처음에는 이런 말이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이명과 싸우지 마세요.”
이명을 없애려고 하루 종일 확인하고, 비교하고, 걱정할수록 우리의 뇌는 오히려 이명을 더욱 중요한 소리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하늘에 구름이 떠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구름을 억지로 밀어내려고 하지 않아도 구름은 흘러갑니다.
나는 하늘이고, 이명은 지나가는 구름과 같습니다.
이명이 들리는 순간에도 하던 일을 계속해 보세요.
“또 들리네. 괜찮아.”
그리고 다시 내가 하고 있던 일로 관심을 돌려봅니다.
처음에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반복하면 뇌는 조금씩 배우기 시작합니다.
“이 소리는 위험하지 않구나.”
목표는 이명을 반드시 없애는 것이 아닙니다.
이명이 있어도 신경 쓰이지 않는 상태.
이명이 내 하루를 결정하지 않는 상태.그것이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려는 변화입니다.